덴마크, 스톡홀름 대학교(Stockholm University) 연구팀이 소화관에 도입된 다공성 실리카 입자(MSP)가 신체로의 에너지 흡수를 줄일 수있는 가능성을 보여 주며 비만과 당뇨병에 대한 새로운 치료법을 제시함.

MSP는 넓은 표면적과 다양한 기공 크기 로 생산할 수 있는 일종의 섭취 가능한 합성 실리카 입자로, 생쥐에게 특별히 설계된 MSP와 혼합된 고지방, 고 칼로리 먹이를 먹였으며, 그 결과 MSP가 음식 효율을 33% 감소시켜 체중 증가 가능성을 줄이고 대사 프로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지방 인슐린 형성 수준과 렙틴 수준을 낮추는 등 순환 인슐린 수치를 낮추는 것으로 나타남.

연구팀은 맞춤형 MSP가 특히 우수한 안전성 프로파일을 고려할 때 인간의 비만과 당뇨병 치료에 사용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밝히며, 해당 연구 후 임상 실험을 진행할 방침임.

본 연구 성과는 ‘Nanomedicine’ 지에 게재됨